2023 인프콘 이벤트 : 내 시간표와 들어야 하는 이유

https://www.inflearn.com/infcon-2023/schedule/share?id=1017478&hash=cdaosldk%405b9ef2a3&name=Seong+Jae+Yu 

Seong Jae Yu 님의 인프콘 시간표는? - INFCON 2023

 

인프콘의 대박 이벤트!

 

한번 꼭 가보고 싶은 인프콘.. 가능하면 최대한 자주 참석하고픈 인프콘. 욕심을 내보는 것은 개발자라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..?

 

2023 인프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내가 꼭 들어보고 싶은 세션에 대해 아쉽지만 선택을 해야 했다.

몸이 몇 개 더 있었으면 다 들었겠지만..

 

1.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경험과 통찰 : 백명석, 202호

예상 및 기대되는 컨텐츠 :

레거시 코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, 이를 문제없이 유지보수하면서 더 효율적이고 개선된 코드로

리팩토링해나가야할 때 필요한 것들

내가 들어야 하는 이유 :

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이지만, 내게 주어진 개발 세상은 레거시 코드로 시작이 되었다.

물론 이 코드를 분석하고 배우고 개선하는 경험은 매우 값지지만, 마음 한 편에서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그리고 내가 배웠던 것들이 아무 의미 없는 게 되는 게 아닐지 같은 불안함도 계속 따라다닌다. 이런 생각을 좀 가라앉힐 수 있는 경험을 이 세션을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

그리고! 개발자를 직업으로 하며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신 점.. 매우 마음에 든다.

2. 2곳 중 1곳은 무조건 합격하는 개발자 이력서 만들기 : 지소라, 102호

예상 및 기대되는 컨텐츠 :

개발자다운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이미 만들어진 이력서를 더욱 더 멋지게 만들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

내가 들어야 하는 이유 :

이력서는 취업을 한 상태라도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.

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개발자라는 직업은 특히 더욱 더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일 것이다. 거기에 커리어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나와 같이 비개발자 출신의 경험을 듣고 적용하는 시간은 언제나처럼 매우 즐거운 학습 시간이 될 것이다.

3. 왜 내가 만든 서비스는 아무도 안 쓰지?: 개발자가 알아두면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 제작 팁 : 이동훈, 105호

예상 및 기대되는 컨텐츠 :

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성공/실패 사례들.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과 이를 커리어에 녹이는 방법 등등

내가 들어야 하는 이유 :

성장의 결과물을 어떻게 보여주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.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해내가고 싶은 와중, 사이드 프로젝트는 절대 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이에 대한 배움의 갈증을 좀 더 채우고 싶어 선정했다.

4.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: 주니어 시절 성장과 고민들 : 김영한, 103호

예상 및 기대되는 컨텐츠 :

성장에 대한 고민과 확신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, 먼저 비슷한 고민을 했던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기 

내가 들어야 하는 이유 :

'회사에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'...

회사는 결국 이익집단으로, 개인의 성장을 위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다 떠먹여주길 바라면 안된다. 스스로 고민하고 깨지고 부딪혀야 성장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. 솔직히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이 고민이 되진 않는다. 이미 그 고민들은 차고 넘칠만큼 해왔기 때문에..

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세상은 더 대단한 사람들이 많고 겸손은 위대한 가치이며, 이에 관해서는 누구의 이야기라도 더 많이 들을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.

5. 인프런에서는 수천 개의 테스트 코드를 이렇게 다루고 있어요 : 이민우, 104호

예상 및 기대되는 컨텐츠 :

개발자로서 테스트에 대해 가져야하는 마음가짐, 테스트 코드 작성법, 인프런의 테스트 코드에 대해

내가 들어야 하는 이유 :

실무에서 테스트 코드에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고 부족해서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이를 해나가는 지 배우고 싶어 선정했다. 특히 랠릿의 수천개의 테코에 대한 구조와 이를 듣는 시간, 또한 mock 객체가 아닌 실제 구현 테스트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아직 잘 모르는 주니어로서는 매우 값진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!

 

 

이후에는 네트워킹이 정확히 어떤 시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, 재밌을 것 같아 202호에서 열리는 네트워킹에 참여할 생각이다.

이 정도로 생각을 정리해보며..

인프콘 2023은 보고 듣고 느낄 것이 매우 많은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.

그러니까 제발~ !